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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월4일 우리 집으로 넘어올래? 보고싶어. 그리고 네게 줄 선물도 있어. 울면서 도착한 그의 어두운 집 손을 붙잡힌 채 거실로, 소파에 앉혀진다. 내 앞에 무릎을 꿇은 그가 송이가 큰 장미를 내게 건낸다. 나는...